40주년 기념

우주세기 사건 사고를 알아봅시다!

1. 일년 전쟁 (우주 세기 0079년경)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의 주 배경이 된 전쟁으로 지구 연방과 지온 공국의 싸움을 그리고 있다

전쟁의 시작은 콜로니 국가인 지온 공국이 지구연방으로 부터 독립을 이뤄내기 위해 선전포고 한것이 발단으로

모빌 슈츠가 처음으로 등장해 싸운 전쟁이기도 하다

전쟁 발발후 1년 후에 지온공국의 패배로 1년 전쟁이 막을 내리게 된다

이 전쟁의 끝은 지구 연방의 승리로 끝이 났지만 결과는 그야말로 참담했다

2. 아프사라스 작전 (우주 세기 0079)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ms08소대- 의 배경으로 일년 전쟁동안 지구에서 일어난 일을 그린 이야기다

지온 공국군의 [지니어스 사할린]이 아프사라스라는 강력한 MA(모빌아머)를 만들고

양산하려는 계획을 세우자 지구 연방군이 막기위해 분투하는게 주 내용이다

3. EXAM 시스템 사건 (우주세기 0079)

1년 전쟁 중반에 지구에서 있었던 사건인데 훗날 이 사건은 우주까지 번진다

일년 전쟁에서 두각을 나타낸 새로운 인류 뉴타입을 두려워한 지온의 과학자 [크루스트 모제스] 박사는

올드 타입도 뉴타입에게 대응할 수 있는 전투 시스템을 하나 개발하는데

완성 단계에서 뉴타입 소녀 [마리온 웰치]의 전투 데이터를 카피 함으로서 [EXAM 시스템]이 완성된다

이 기술을 가지고 있던 크루스트 박사는 EXAM 시스템을 가지고 연방으로 망명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지온의 추격대가 따라와 같은 EXAM 시스템을 가진 연방의 기체와 싸우며 발생한 사건이다

EXAM 시스템 탑재기인 기체 2기가 우주에 있는 사이드 5 공역에서 싸우다 두 기체가 모두 손실되고

크루스트 박사가 사망 함으로서 이 위험한 뉴타입 대응 폭주 시스템은 우주세기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4. 포켓 속의 전쟁 (우주 세기 0080)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주머니 속의 전쟁- 의 주 배경이기도 한 이 전쟁은

일년 전쟁이 한참 발발하고 있을때 중립 콜로니 사이드 6에서 일어난 일을 다루고 있다

일년 전쟁 도중에 완전한 뉴타입으로 각성한 건담의 파일럿에게 신형 기체를 넘겨주려 한

지구 연방군은 지온 특수부대에게 습격을 당하면서 그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다

5. 데라즈 플리트 분쟁 (우주 세기 0083)

일년 전쟁때 지온 공국군의 패색이 짙어졌던 마지막 전투인 아 바오아 쿠 전투에서

지온의 군인이였던 [에귀유 데라즈]는 휘하의 함대와 잔존 함대를 모아서 아 바오아 쿠 공역을 이탈한뒤 암초 공역으로 숨는다

그 후 다시 한번 지온의 부흥을 위해 기회를 엿보며 숨어 때를 기다린다

우주세기 0083년에 지구 연방군이 지상에서 기동 테스트를 하던 건담 2기중 1기를 탈취한 데라즈 플리트는

본격적으로 지구 연방군을 상대로 지온의 부활을 알리려 한다

데라즈 플리트의 분쟁은 지구 연방군이 티탄즈를 창단하게 되는 결정적인 역활을 하게 된다

6. 그리프스 전쟁 (우주세기 0087~0088)

어스 노이드로만 구성되어 만들어진 차별주의 티탄즈에 반하는 세력인 에우고의 전쟁이다

스페이스 노이드를 억압하는 티탄즈 세력에 반발하던 에우고 세력은 계속해서 정치적으로 대립하다가

마침내 에우고의 건담mk-2 탈환작전을 시작해 드디어 전쟁에 서막이 올라간다

전쟁 도중 티탄즈는 독가스를 사용해 콜로니 주민들을 학살하는 등 잔혹한 행동을 해오다

에우고에 새로운 수장인 [크와트로 바지나]의 다카르 연설에 의해 그간 해오던 모든 악행이 폭로되어

지구 연방으로부터 신뢰를 잃고 점점 붕괴하기 시작한다

이 전쟁은 우주와 지구를 넘나들며 1년동안 계속되었고 도중에 하만 칸이 이끄는 액시즈 세력이 참전해

3파전으로 가다가 결국엔 콜로니 레이저에 의해 티탄즈는 괴멸된다

이 싸움에서 승리한 에우고는 전쟁에선 이겼지만 막심한 피해를 입고 결국 지구의 안정을 가져오진 못한다

액시즈로 피신한 액시즈 세력은 훗날 지구연방의 헛점을 이용해서 제 1차 네오지온 항쟁을 일으킨다

7. 페준의 반란 (우주세기 0088)

그리프스 전쟁 중후반에 있던 전쟁으로 에우고의 신 수장이였던 크와트로 바지나의 다카르 연설을 듣고

마음을 에우고로 바꾼 지구연방을 상대로 소행성 페준에 있던 지구연방 사병들 중에서 친 티탄즈 파가 무장 궐기한다 

그 반군의 이름은 [뉴 디사이즈]란 세력이였으며 지구연방이 무시하기엔 커다란 사건이였다

이들을 장애물이라 판단한 지구연방은 소수 정예 알파 임무 부대를 우주로 파견시키고 [뉴 디사이즈]를 제압하는 작전을 시작한다

여러가지 소동을 거치고 네오 지온에게서 신형 모빌아머를 건내 받은 [뉴 디사이즈] 세력은

지구 연방의 중심지 티벳의 라사를 신형 모빌아머로 공격하고 남은 부대로 다카르를 치려는 계획을 세우나

지구 강하 작전중에 알파 임무팀의 공격을 받아 신형 모빌아머와 남은 모빌 슈츠를 전부 대기권에서 잃고 [뉴 디사이즈]는 괴멸한다

8. 제 1차 네오지온 항쟁 (우주세기 0088~0089)

그리프스 전쟁에서 티탄즈와 에우고 세력에서 양다리 걸치던 액시즈는

티탄즈가 괴멸하자 바로 발을 빼고 액시즈로 돌아가 전력을 온존히 보존하고 지온의 고향인 사이드 3를 점령해

본격적으로 액시즈 세력은 네오 지온이란 이름으로 바꾸고 항쟁을 시작한다

이 전쟁은 네오 지온의 실질적인 지도자 [하만 칸]의 이름따서 [하만의 전쟁] 이라고도 불린다

하만은 지온의 마지막 핏줄인 [미네바 자비]를 내세워 자비가의 부흥을 목적으로 각 사이드를 제압해 갔다

전쟁 중반에 [그레미 토토] 라는 장교를 앞세워 하만 칸의 목적이 자비가 부흥의 아니라는 걸로 친 자비파는 크게 반발

내분이 일어나 다시 에우고와 하만의 세력과 그레미 세력의 3파전이 시작된다

종반에 에우고의 건담팀의 활약으로 그레미 파의 수장 [그레미 토토]의 사망으로 그레미 파가 붕괴되고

지구권 장악을 목적으로 거의 꿈을 이뤘다가 내분으로 고향과 군세 모든걸 잃은 [하만 칸]은

에우고의 건담 파일럿과의 1:1 승부에서 패배하고 사망한다

그 후 네오 지온의 [미네바 자비]가 가짜임이 밝혀지고 네오 지온은 구심점을 잃고 자멸하고 만다

두번이나 커다란 전쟁을 연달아 겪은 에우고는 사실상 모든 전력을 잃었고 자연스럽게 지구연방에 흡수되어 사라진다

훗날 에우고의 조직력과 실전 경험들을 높게 평가한 지구연방은 군 재편 계획때 대부분의 인원을 신설 된 부대 론도 벨에 수속시킨다

9. 제 2차 네오지온 항쟁 -샤아의 반란- (우주세기 0092~0093)

그리프스 전쟁 종반에 행방 불명된 [크와트로 바지나]는 지온 줌 타이쿤의 자식인 [샤아 아즈나블] 이였으며

 자신의 본명인 [캐스발 램 타이쿤]의 이름을 사용해 스페이스 노이드의 권익과 지구 환경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우주세기 0092년에 난민용 콜로니를 점거해 거점으로 삼고 [하만 칸]이 이끌던 패망한 지온 잔당을 규합하여 신생 네오 지온을 세운다

그리고 우주세기 0093년 3월경, 아버지 지온 줌 타이쿤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지구 연방을 상대로 선전포고한다

하지만 우주권의 위기에 지구 연방은 매우 안이하게 대처했으며 독립 군부대인 론도 벨에게 샤아의 반란을 제압하라 명하고

당시 론도벨에 역전의 명장 [브라이트 노아]와 전설의 에이스 파일럿 [아무로 레이]가 있다는걸 믿고 

거듭된 론도 벨의 전력 증강 요청을 거절한다

지구 연방의 안이함을 틈타 네오 지온은 소행성 5th 루나를 점거한 뒤 루나를 추락시켜 지구 연방의 총 사령부 라사를 괴멸시켜버린다

그럼에도 아직도 전력에서 우위에 있단 자만심에 빠져있던 연방은 결국 샤아의 평화 교섭에 속아 액시즈를 샤아에게 넘겨주고

이를 비웃으며 네오 지온은 핵폭탄을 잔뜩 실은 액시즈를 지구 낙하 궤도로 옮겨 지구 한랭 작전을 시작한다

이에 독립부대 론도 벨은 전력을 정비하고 다시 한번 샤아를 막기위해 출진하고 끝내 액시즈를 반으로 격파하는데 성공하나

액시즈의 반은 그대로 지구로 떨어진다는것에 대해 절망한다

모두들 희망을 잃은 그때 ν건담의 사이코 프레임이 공명해 기적적으로 액시즈를 지구 낙하 궤도에서 벗어나게 한다

지구의 엄청난 위기를 이겨낸 지구 연방은 이 후에 반성은 커녕 더 기고만장 해진다

10. 소데츠키의 난 (우주세기 0096)

샤아의 반란이 진압되고 3년후 우주세기의 역사를 바꿀 수 있다는 상자

[라플라스의 궤]를 둘러싼 전쟁이 다시 발발한다

샤아를 잃어버린 네오 지온 잔당 세력을 하나로 규합한 샤아의 재래 [플 프론탈]을 주측으로

소데츠키라는 세력을 만들고 지구 연방을 상대로 상자를 둘러싼 싸움을 시작한다

1차 네오 지온의 항쟁이나 2차 네오 지온의 항쟁보단 비교적 규모가 많이 작은 전쟁이라

연방은 이 사건을 테러정도라고 자부해 버리지만 상자의 내용물은 제법 연방에게 타격을 주는 내용이 였으며

이 전쟁 종반에 [미네바 자비]에 의해 상자의 내용물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되며

새로운 건담 파일럿에 의해 [플 프론탈]이 사망하고 미네바에 의해 지온의 끝이 알려진다

11. 마프티의 반란 (우주세기 0105)

창설 초기와는 달리 잔악 무도해진 지구 연방을 상대로 [마프티]라는 조직이 지구연방 고위 관리를 상대로 테러를 시작한다

여러 전쟁을 이겨내며 기고 만장해진 지구 연방은 지구사유화 정책을 시행하며 지구를 오염시켰고

자연스럽게 반 지구연방 세력이 생겨나게 된것이다

[마프티]라는 세력은 민간인들 사이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이는 당시 연방 정부가 얼마나 악랄했는지 잘 알려준다

우주세기 0105년에 [마프티] 조직의 젊은 리더 [마프티 나비유 에린]은 아나하임 일랙트로닉스 사에서 비밀리에 전해받은

Ξ건담에 탑승해 에어로 공방전을 승리로 이끌거나 연방군 기지를 습격하며 대승을 거두고 동년 4월 26일,

오스트레일리아 애들레이드에서 진행된 연방 중앙각료회의의 무효화를 선언하고 법안 파기를 요구하며 회의장을 습격하지만

뒤 따라온 연방의 뉴 타입의 작전에 걸려 생포되고 만다

그후 연방의 어린애 같은 복수심에 제대로된 재판도 받지 못하고 [마프티 나비유 에린]은 총살되고

이게 언론에 발표되면서 시민들은 무능하고 잔혹한 연방정부에 대한 불신이 하늘을 찌를듯 높아지게 되고

이에 조직[마프티]를 영웅으로 추양하게 된다

리더를 잃은 조직 [마프티]는 생포된 사람들은 총살 당했고 나머지는 구심점을 잃고 자연스럽게 괴멸되었다

12. 올즈 모빌 전쟁 (우주세기 0120)

우주세기 0120년경 자쿠나 돔 등 구 지온군의 기체를 사용해서 지구연방으로 부터 [올즈 모빌군] 이라 불렸던

화성 독립 지온군은 말 그대로 화성을 기점으로 삼고 활동한 마지막 지온군이다

처음에는 규모가 작은 분쟁만 일으켰지만 올즈 모빌군은 우주세기 0120년 10월 경에 주피트리스 급 초대형 연방의 함을 격추하는 것으로 시작해

몇일 뒤에는 우주에서 기동 테스트 중이던 건담 F90 2호기를 탈취하며 지온의 재흥을 꿈꾼다

이에 연방은 라 카이람급 전함 애드미럴 티안므를 중심으로 편성된 제 13 독립 함대를 편성해 올즈 모빌군 격퇴를 위해 화성으로 떠난다

우주세기 0121년에 이르러서야 화성에 도착한 독립 함대는 올즈 모빌군의 교묘한 술책에 말려들어 함수를 반이나 잃고 내통자에 의해

예정된 작전을 실행하지 못하고 실패하지만 건담 F90 1호기의 활약에 힘입어 올즈 모빌군의 화성 기지에 침입에 성공한다

건담 f90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올즈 모빌군의 비장의 카드인 [올림푸스 캐논]에 애드미럴 티안무가 격침당하는 피해를 입는다

그 후 올즈 모빌군의 기지도 캐논의 발사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폭사한다

13. 코스모 바빌로니아 건국 전쟁 (우주세기 0123년)

우주세기 0123년에 발발한 전쟁으로 지구 연방의 무사 안일주의와 나태로 제 기능을 상실하자

고귀한 귀족들이 민중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로나家를 중심으로 로나家가 경영하는

신흥 종합 붓흐 콘체른 및 그 사병조직인 크로스본 뱅가드가 지구 연방군을 상대로 벌인 전쟁이다

우주세기 0123년 3월경에 크로스본 뱅가드를 자칭하는 모빌슈츠 부대가 지구 연방군의 사이드 콜로니를 습격하는 일이

발생하고 민간인이 500명이나 사망하고 14만명이 다른 콜로니로 대피하는등 큰 사건이 발생한다

그 뒤에도 크로스본 군은 다른 콜로니를 신속하게 습격해서 점령하고 신흥국가 [코스모 바빌로니아]의 건국을 선포한다

승승장구하던 크로스본 군은 총 사령관 [카롯조 로나]는 잔혹한 행동과 작전으로 부하들의 신임을 잃고 부대가 휘청 거리 된다

이틈에 연방군의 건담F91의 활약에 힘입어 카롯조 로나가 사망하게 되고 크로스본 군은 지휘력을 상실하고 활동 정지한다

그 후 카롯조 로나의 장녀 [베라 로나]가 귀족주의를 전면적으로 부정하면서 코스모 바빌로니아는 괴멸하고 만다

이 전쟁의 결과로 콜로니들 간에 전쟁이 발발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한다

14. 목성 제국 전쟁 (우주세기 0133년)

목성 전쟁 이라고도 불리는 이 전쟁은 코믹스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및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강철의 7인]에서

그려진 전쟁이며 목성 제국과 지구 연방군 그리고 신생 크로스본 뱅가드 간의 전쟁이다

목성 제국의 지구에 대한 갈망과 야욕으로 발발한 전쟁으로 목성 제국의 지도자 [크록스 두가치]의

은밀하고 치밀한 작전으로 준비된 이 전쟁에선 우주해적인 신생 크로스본 뱅가드의 활약으로 지구를 구할 수 있었다

그 후 3년 후인 우주세기 0136년에는 크럭스 두가치의 후처인 에우로페 두가치와 그녀의 동생들인 칼리스토 형제에 의해

다시 한번 목성 제국이 지구를 침공하려 하지만 이번에도 신생 크로스본 뱅가드와 사나리 스탭의 활약으로

그 야망이 무너지고 만다

15. 잔스칼 전쟁 (우주세기 140년대 말)

잔스칼 제국 전쟁이라고도 불리며 스페이스 콜로니 국가 중 하나인 잔스칼 제국이 지구를 침공하면서 발발한 전쟁이다

우주세기 0140년 코스모 바빌로니아 건국전쟁으로 부터 30년이 지난 후 덩치만 커졌지 지구권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버린 연방 정부를 향해

각각 콜로니 국가가 과거 지온 공국군 처럼 자치권을 주장하고 자신들만의 국가 체제를 이루어 나간다

이때 독립을 주장하는 콜로니 세력들이 크고 작은 분쟁들에 휘말리며 춘추전국시대와 같은 혼란기를 맞이하고

이 틈에서 세력이 강했던 잔스칼 제국이 막강한 군사력을 내새워 주변의 콜로니들을 장한다

이에 잔스칼 제국은 지구권에만 만족하지 않고 지구 정화라는 명분하에 지구를 침공하기 이른다

잔스칼 제국에 대항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잔스칼 제국의 움직임을 주시해 왔던 소수 민간 조직들은

잔스칼 제국에 대항하기 위해 레지스탕스 조직 [리가 밀리티어]를 결성하고, [빅토리 계획]을 발동시켜

우주세기 0153 본격적으로 게릴라 활동을 시작한다

중간에 연방 부대도 리가 밀리티어와 함께 힘을 합쳐 잔스칼 제국에 맞섰으며

잔스칼 제국의 마지막 비장의 카드인 거대 사이코뮤 병기 엔젤 헤일로우 작전을 막으며 잔스칼 제국을 완전히 멸망 시키지만

지구연방도 리가 밀리티어도 피해가 막심했기 때문에 승자 없는 전쟁으로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