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건담 한번보고 시작하죠
-데라즈 분쟁-
데라즈 분쟁의 주 배경은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0083 STRADUST MEMORY-]에서 나온 전쟁의 주 내용이며
일년 전쟁 마지막 전투인 아 바오아 쿠 공방전에서 패색이 짙어진 전장을 버리고 도망쳐 숨은 세력중 하나인
[아귀유 데라즈]의 [데라즈 플리트]가 후일을 도모하며 몇년간 숨 죽이고 연방의 행동을 지켜보다 일으킨 분쟁으로
우주세기 0083년 10월 13일 15시시 부터 동년 11월 13일 까지 소동이 주된 내용입니다
-계획-
모든 사건의 시작은 우주세기 0081년에 10월에 시작한 극비리 진행되던 계획에서 시작됩니다
당시 지구 연방군과 군수 기업 애너하임 일랙트로닉사(社)의 공동 계획인 [건담 개발 계획]을 비밀리에 알게된
데라즈 플리트 세력은 연방군 신형 모빌 슈츠가 핵 무장 탑재기란걸 알고 이 기체를 탈취하기 위한
작전을 세우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때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오랜시간 준비해온 데라즈 플리트는 [별 부스러기 작전]을 실행할 기회가 왔슴을 느낌니다
별 부스러기 작전은 콜로니를 곡창 지대에 떨어트려 지구의 식량 의존도를 크게 떨어트려 우주로 돌리게 한 후,
스페이스 노이드의 권리를 개선하고 연방 정부의 일방적인 콜로니 관리 정책을 완하시키는 틀을 마련하는 작전이였습니다
1. 2호기 강탈 사건
우주세기 0083년 10월 13일날 지상 기동 테스트를 위해
건담 시작 1호기와 2호기를 탑재한 연방군 신형 전함 [알비온]이 오스트레일리아 토링턴 기지에 잠시 머무르게 됩니다
이때를 놓치지 않은 데라즈 플리트의 군인 [아나멜 가토] 소좌는 현지 잔당과 공모하고
연방군의 토링턴 기지로 숨어들어 핵탄두를 장비한 건담 시작 2호기 [RX-78GP02A] 를 강탈합니다
2. 2호기 재 탈환 작전
2호기를 강탈 당하고 비상이 걸린 연방군은 신속히 임시 부대를 준비합니다
신형 전함 [알비온]의 함장 [에이파 시나푸스]대좌를 지휘관으로 삼고
당시 건담 시작 1호기[RX-78GP01]에 탑승해서 시작 2호기와 경합을 벌인 [코우 우라키] 소위와
모빌 슈츠대 대장 [사우스 버닝] 대위등을 필두로 연방군은 10월 14일날 신속히 2호기 재 탈환 작전을 시작합니다
이에 2호기와 지온 잔당은 몇번이나 연방의 추격을 뿌리치고 오스트레일리아를 탈출해
U-801 유콘을 타고 광활한 아프리카 대륙으로 도망칩니다
3. 아프리카 대륙 수색
동년 10월 16일 2호기가 도망친 아프리카 대륙에 도착한 [알비온]은 광할한 대륙의 지온 기지를 탐색하기 시작합니다
10월 23일 2호기를 우주로 쏘아 올리기 위해 킴버라이트 기지의 사령관 [노이엔 비터] 소장은
2호기를 추적해온 연방군을 속이기 위해 양동 작전을 펼치게 되고 도중 전사하게 됩니다
비터 소장의 유언에 따라 킴버라이트 기지의 병사들은 전부 연방에게 항복을 하지만
양동 작전 와중에 2호기는 HLV에 탑승한 채로 무사히 우주로 올라가는데 성공합니다
14시 경 우주에서 기다리던 데라즈 플리트 함대에 2호기는 무사히 수용된 후 자취를 감춥니다
4. 함대 재 편성
2호기를 우주로 놓친 연방군은 10월 25일 경 [알비온]의 응급수리와 보급을 신속하게 마친 후
우주로 올라간 2호기의 추적을 계속하기 위해 우주로 올라갑니다
10월 31일 경 알비온은 연방의 함척인 살라미스 급 순향함 2척과 합류 후 암초 공역을 수색하기 시작합니다
-선전 포고를 발표하는 [에귀유 데라즈]와 오른쪽에 [아나멜 가토] 소좌-
5. 선전포고
우주로 2호기를 추격해 올라온 [알비온]은 데라즈 플리트에 합세한 [시마 가라우]의 함대와 암초 공역에서 조우합니다
시마 함대의 기동함인 잔지바르급 함선의 공격과 시마 본인이 직접 탑승한 겔구그의 공격에
알비온의 순향함 1척이 격침 당하고 당시 지상형으로 롤업 되어있던 건담 시작 1호기도 무리하게 출격했다가
우주에서 시마의 겔구그에게 무참히 공격당해 대파 당합니다
알비온이 시마 함대에 습격을 받고 몇분 지나지 않아서
데라즈 플리트의 수장 [에귀유 데라즈]가 전 지구권으로 방송되는 방송망으로 연방군에 선전 포고를 하게 됩니다
6. 월면 도시 폰 브라운 도착
0083년 11월 02일 시마 함대와의 전투로 보급이 필요해진 [알비온]은
월면에 위치한 도시 폰 브라운으로 입항해 보급과 수리 그리고 대파 당한 건담 1호기의 우주전용 장비 교체를 서두릅니다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사(社) 공장으로 긴급 반입되 수리와 파츠 교체를 끝마친 건담 시작 1호기 [RX-78GP01FB]의 기동 테스트 중에
데라즈 플리트의 MA 발바로가 대결을 요구하며 습격하지만 건담 파일럿의 기지로 이 위기를 벗어 납니다
그 후 동년 11월 04일 알비온은 달의 인력권을 벗어나 솔로몬해로 향하게 됩니다
7. 관함식 기습
동년 11월 10일 오후에 구 솔로몬 요새에서 관함식을 하던 연방군은
갑작스럽게 나타난 데라즈 플리트 함대의 건담 시작 2호기에게 핵탄두 기습을 당합니다
당시 건담 2호기를 계속 추적해오던 알비온도 이 기습을 막아내지 못했고
당시 관함식에 참가했던 연방군의 함정이 약 7할 정도 소멸 당했습니다
이는 연방군의 우주 함정의 절반에 달하는 수준으로 어마어마한 타격을 받은 연방은 그나마 살아남은 함정도 항행 불능의 피해를
입고 함대의 기함 버밍엄에 탑승해 있던 [그린 와이어트] 대장이 전사 했습니다
그 후 임무를 완수하고 귀함하는 시작 2호기를 발견한 알비온의 시작 1호기는 전투에 들어가고
승부를 내지 못한채 1호기 2호기 모두 동반 폭발합니다
8. 콜로니 강탈
관함식때 기습을 당해 연방군이 속수무책인 동안 데라즈 플리트의 시마 함대는
같은날 11월 10일 사이드 4에서 사이드 3로 이송중이던 콜로니 [아일랜드 블레이드]와 [아일랜드 이즈]를 강탈합니다
그 후 콜로니의 미러를 파괴해 콜로니의 중심을 망가트려 회전 시킨다음 충돌시켜 아일랜드 이즈를 정규 궤도에서 벗어나게 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로 인해 콜로니가 949분 뒤에 월면에 충돌하게 만들어 다시 한번 연방을 비상 사태로 만듭니다
연방도 이를 막기위해 분두하지만 액시즈에서 새로운 기체를 받아온 [아나멜 가토]소좌와 연방의 선두 부대가 교전하면서
연방은 다시 한번 선두 부대가 대파 당하는 피해를 입습니다
다음날 11일 월면에 가까이 다가온 콜로니를 궤도간 수송 레이저를 이용해 콜로니 추진제를
점화시킨 데라즈 플리트는 콜로니 아일랜드 이즈의 궤도를
월면 낙하에서 지구 낙하 궤도로 들어가게 하면서 본격적으로 별 부스러기 작전이 시작 됩니다
9. 솔라 레이Ⅱ 조사
다음날 11월 12일날 콜로니가 지구로 떨어지기 약 868분 남았을때
라비앙 로즈로 부터 보급을 받고 건담 시작 3호기를 무단으로 가져온 [알비온]은 3호기의 선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데라즈 플리트의 함대와 교전에 들어갑니다
같은날 달에 발이 묶여있던 연방의 추격 함대도 보급을 끝마치고 콜로니 낙하를 막기위해 움직이기 시작하고
[시마 가라우]가 아군을 배신하며 데라즈 플리트의 기함 [그와덴]을 점거하고 수장 [에귀유 데라즈]를 인질로 잡고 사살합니다
그동안 콜로니는 지구 낙하 저지 한계점을 돌파하게 되고 [바스크 옴] 대좌가 지휘하는 연방군 제 1 궤도 함대가 솔라 레이Ⅱ를 조사해
낙하를 막으려 하지만 컨트롤 함이 노이에 질에게 격파되어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그와덴을 폭파시키고 탈출한 시마는 [가베라 테트라 AGX-04]에 탑승해 뒤 따라온 건담 시작 3호기와 교전중 전사합니다
주인에 사망에 분노한 [아나멜 가토]소좌에 의해 시마의 함대는 전멸당하고 가토소좌는 데라즈에게 받은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낙하는 콜로니에 잠입해 콜로니의 최종 낙하 지점 수정에 성공합니다
연방군이 급하게 솔라 레이 시스템을 복구하여 콜로니에 조사를 강행하지만 위력이 낮아 낙하 저지에 실패합니다
10. 콜로니 낙하
우주세기 0083년 11월 13일 데라즈 플리트의 수장 [에귀유 데라즈]의 최종 목표대로 콜로니가 북미 대륙 곡창 지대에 낙하합니다
지온 잔당 세력인 액시즈의 선발 함대가 뒤늦게 나타나긴 했지만 연방군의 권고에 의해 직접 전투에 참여하진 않고 데라즈 플리트의
잔당 세력을 데리고 액시즈로 귀함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까지 결사 항전을 한 데라즈 플리트의 마지막 군인 [아나멜 가토]소좌는 연방 함 살라미스급 순향함에 특공 공격을 걸고
전사 하고 이로써 데라즈 항쟁은 11월 13일 1시 19분으로 완전히 종료됩니다
-그 후-
분쟁 종결 후 연방군이 가장 먼저 한것은
별 부스러기 작전을 막기위해 동문서주한 [알비온]의 함장 시나푸스 대좌에게 명령거부와 단독 행동의 죄를 물어 사형을 시켰고
건담 3호기를 무단으로 사용한 파일럿 [코우 우라키]소위도 징역 1년 형에 벌을 내립니다
다른 알비온의 승무원들은 최전방에서 싸운 경험을 높히 평가하여 대부분 [티탄즈]에 참가 시킵니다
짧은 기간동안 연방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힌 이 분쟁을 되돌아보면 남극 조약에 위배되는 핵 병기를 탑재영 모빌 슈츠를 개발했다는 것이
지온 잔당을 자극했다는 결과가 나오고 소규모 부대에 농락 당한것이 치욕이였던 연방군은 다음해 0084년 3월 10일에 건담 시작 1호기
2호기 3호기의 등의 존재 자체를 모르게 기록을 전부 말소시켜 버리고 이 분쟁 자체를 역사에서 은폐시켜 버립니다
콜로니 낙하 사건을 단순한 콜로니 이동중 [사고]로 은폐하는걸로 모든걸 끝냅니다
이 분쟁에 의해 지온 잔당들에 대한 분노와 불신이 스페이스 노이드들의 이미지에도 크게 영향을 주는 계기가 되었고
지구 연방 내부에서는 [지온 잔당 사냥]을 기치로 내걸고 [자미토프 하이만] 준장에 의해
스페이스 노이드들에게 배타적인 지구 출신자 (어스 노이드) 들로 구성된 엘리트 부대 [티탄즈]를 결성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합니다
'건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3차 PV (0) | 2020.11.12 |
---|---|
[0087] 그리프스 전쟁 (0) | 2018.12.29 |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0) | 2018.12.29 |
[0079] 일년전쟁 (0) | 2018.12.29 |
우주세기 사건 (0) | 2018.12.29 |